독거노인 보호·깨끗한 물 공급 등
영덕군이 연일 폭염주의보와 함께 찜통더위와 열대야 기승을 부림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함께 군민 및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폭염대책을 세우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건강관리 전담인력 및 노인 돌보미 등 150명을 활용해 독거노인 4624명을 대상으로 폭염발생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주2회 안부전화걸기와 간호사의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체크 등의 종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경로당과 마을회관, 관공서 등 189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관리함은 물론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농심나눔쉼터(간이정자)를 155개 마을에 213개를 설치했으며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선풍기 475대, 에어컨 128대를 지원 설치하고 올 여름 냉방비로 예산 22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노약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안전한 물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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