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논란이 된 아들의 아버지로서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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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논란이 된 아들의 아버지로서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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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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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성폭행 혐의 피소 관련 사과

“사실 여부 떠나 도의적 책임 느껴” 

 배우 차승원(43·사진)이 아들(24)의 성폭행 혐의 피소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차승원은 3일 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깊이 사죄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모든 사실 여부를 떠나 현재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차승원의 아들은 최근 여고생 A(18) 양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A 양은 고소장에서 차승원의 아들이 지난달 수차례에 걸쳐 자신을 감금·폭행하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차승원의 아들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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