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세트로 명절 선물 고민 끝”
  • 경북도민일보
“알뜰세트로 명절 선물 고민 끝”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용품·청과류 등 10만원 이내 중저가 상품 인기
   포항 유통업체, 저렴한 실속 아이템 대거 선보여

 
 
 설을 맞아 소비자들 사이에 생활용품과 청과류 등 10만원 이내의 중저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유통업체들은 13일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부담이 적은 중저가 선물세트를 선호한다”면서 “지난해보다 중저가 선물세트 매출이 10~20%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설 특수를 잡기위한 막바지 판촉이 한창이다.
 포항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의 알찬 쇼핑 기회를 위한 `설날 선물 알뜰 제안전’을 마련, 저렴한 가격의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5~10만원 실속 선물세트에는 친환경 다화고 3호(500g) 5만원, 상주곶감 지함 1호(45개) 5만5000원, 명기 초사리 김세트(1호·2호) 7만원·5만원, 한성 통젓갈 특호 5만9000원 등이 인기다.
 또 5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인 명가 특선 3호 4만5000원, CJ 스팸 5호 3만3500원 등도 고객들이 많은 찾고 있는 실속아이템.
 이마트 포항·이동점은 다양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정육, 수삼 등 주요 신선식품은 10만원 안팎의 실속형으로 준비하고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세트 수는 전체 물량의 60%선까지 확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년 강세를 보이는 알뜰 실속형 선물를 중심으로 고가 세트까지 골고루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실속 설선물로 한우혼합세트(9만8000원), 참굴비 실속 1호(7만원8000원), 신고 GOLD 2호(3만2800원), 이마트 특선돌김세트(2만8000원), 도브 EN-1호(9900원), 니베아 BV-1호(1만4900원) 등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포항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알짜 선물세트를 위주로 선물세트를 확대, 보강했다.
 직접 당도 12도 이상 상품만 선별한 `와이즐렉 PB 당도보증 배세트’(5만9800원)와 `당도보증 사과세트’(6만9800원)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굴비의 경우 4만원대(굴비 실속세트 2호)부터 30만원대(굴비 프리미엄 1호)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만들었고, 웰빙 선물로는 수삼, 더덕, 버섯세트를 4~9만원 중저가대에 대거 포진시켰다.  /김은영기자 purpleey@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