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한마당 펼쳐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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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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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뮤지컬페스티벌 5일 개막…7일간의 열전 들어가
▲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공식포스터.

 국내 창작 뮤지컬 축제인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5일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7일간 행사의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뮤지컬을 응원합니다’가 슬로건인 이번 축제는 12일까지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는 갈라쇼를 비롯해 창작 뮤지컬 중 경연을 통해 재지원대상을 선발하는 예그린 앙코르, 창작뮤지컬 발전에 기여한 제작자·작품에 상을 수여하는 예그린 어워드, 젊은 창작자의 작품을 선보이는 예그린 프린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주목할 만한 행사는 개·폐막을 기념하는 갈라쇼다.
 6일 오후 중극장 블랙에서 열리는 개막 갈라쇼에는 소리꾼 이자람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윤형렬, 최현주, 최수형, 박은태 등이 출연해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와 같은 유명 뮤지컬의 수록곡을 들려준다.
 12일 대극장에서 열리는 폐막 갈라쇼에는 뮤지컬 배우 윤복희를 비롯해 한지상,강태을, 차지연 등이 나와 `서편제, ’심야식당`, ’빨래` 등 국내 창작뮤지컬의 노래를 선보인다.
 한국 뮤지컬 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는 콘퍼런스와 강연회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9-10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원로 음악평론가 박용구 옹의 초청 대담과 한·중·일 뮤지컬의 해외교류 활성화 등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 등이 마련된다. 일본 엔터테인먼트기업 아뮤즈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의 특별강연(8일), 창작자와 배우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뮤지컬 워크숍(7-11일)도 열린다.
 이 밖에 창작뮤지컬의 판로를 마련하기 위한 서울뮤지컬마켓 프리뷰(6-12일), 뮤지컬 배우의 애장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옥션(11일) 등이 마련된다.
 문의 ☎02-3445-5267.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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