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28대 왕 `충혜’역, 하지원은 `기황후’역 맡아…10월 첫 방송 예정
배우 주진모<사진>가 MBC가 준비 중인 새 월화극 `화투(花鬪)’(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MBC는 8일 “주진모가 `화투’에서 고려의 28대 왕 `충혜’역할을 맡는다. 강인한 왕으로서 모습과 가슴 절절한 사랑을 하는 남자로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화투’는 실제 역사 속 인물인 기황후의 삶을 다룬다. 칭기즈칸이 세운 원나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고려 출신의 기황후 역은 배우 하지원이 맡는다.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서 엄밀한 역사 고증과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닥터진’,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서 감각적 영상을 선보인 한희 PD가 연출을 맡는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드라마 `패션 70s’ 등에서 활약한 주진모는 하반기 `친구2’가 개봉할 예정이다.
`화투’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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