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신설법인수 4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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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신설법인수 4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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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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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동기比 13.7%·전월比 26.4% 증가
 
 
 올해 1월의 신설법인 수가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청이 15일 발표한 `2007년 1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된법인은 모두 5337개로 작년 동기 대비 13.7%, 전월 대비 26.4% 각각 증가해 2003년 1월(5402개) 이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제조업은 44.3%, 건설 및 전기ㆍ가스ㆍ수도사업이 22.3%, 서비스업은 5.4% 각각 증가하는 등 전 업종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수원과 전남, 전북 등 14개 지역은 증가한 반면 제주,울산, 대구 등 3개 지역은 감소했다.
 서울과 부산 등 8대도시의 비중은 57.9%, 수도권 비중은 62.1%로 전년 동월대비각각 3.1%p, 2.3%p 감소했다.
 부도법인 수 대비 신설법인 수를 뜻하는 창업배율도 42.4를 기록, 작년 동월과 전월 대비 각각 9.4p, 3.7p 증가하며 신설법인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고치를기록했다고 중기청은 덧붙였다.
 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제조업 신설법인이 꾸준히 증가했고 1월에 건설업종 신설법인이 크게 증가해 전체 신설법인 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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