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샛별`위너’한·일 동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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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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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스포츠 등 日언론 전해… 내달 공연서 첫선

 YG엔터테인먼트의 새 남성그룹 `위너(Winner·사진)’가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데뷔한다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이 27일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25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자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WIN’ 파이널 배틀에서 승리한 A팀(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이 빅뱅 이래 7년 만에 YG 신인 남성그룹 `위너’로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방송 종료 후 YG의 양현석 대표가 다음달 16일부터 시작하는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6개 도시 16회 공연)에 위너가 오프닝 무대를 맡는다고 밝히면서 “한일 동시 데뷔가 이뤄졌으면 한다. 레코딩에서는 일본용 곡도 함께 수록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포츠도 “일본시장은 매력적이다. 한일 동시 데뷔도 생각하고 있다. 첫 앨범 레코딩에는 일본어곡도 녹음한다”고 양 대표가 언급한 것을 소개했다.
 스포츠호치는 양 대표가 “빅뱅보다도 빨리 일본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약 3년 전부터 일본어를 배운 위너의 다섯 명 멤버들은 11월 16일 세이부돔 공연에서 일본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리더 강승윤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봐 왔던 일본의 여러 지방을 갈 수 있다니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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