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이사회…`제1회 아시아포럼’ 개최
우수과제 20편 선정, 과제당 1500만원 지원
포스코가 인문사회 연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최근 올해 첫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인문사회 연구 진흥사업 차원에서 제1회 포스코아시아포럼을 개최키로 하는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인문사회연구 사업에는 올해 한국 119명을 포함, 총 186명이 참여했다.
응모된 연구과제도 인류학·문학 28건, 종교.언어.철학 24건, 사회. 심리 28건, 정치·행정 26건, 경영학 25건, 경제학 24건 등 다양하다.
재단은 이 가운데 국내 학계 전문가 그룹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과제 20편에 대해 과제당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최종 연구결과물은 포스코아시아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제1회 포스코아시아포럼은 5월1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국내외 아시아 학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에게 아시아란 무엇인가-미래와 번영을 위한모색’이란 주제로 열린다.
재단은 이를 위해 아시아 인문사회연구 부문 사업비를 지난해 3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렸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외에도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정착 ▲제1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개최 ▲무료간병사업 확대 추진 ▲재단 사업업무 매뉴얼 제작 등 2007년 포스코청암재단 중점추진사업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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