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최고의 모범 유산’선정… 세계문화유산협약 선포 40주년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한국의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협약 선포 40주년을 맞아 선정한 `최고의 모범 유산(The Best Model Case)’에 뽑혔다.
최고의 모범 유산 선정은 유네스코가 1972년 선포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이 지난해 40주년을 맞아 세계 160여 나라에 산재한 981점의 세계유산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유네스코에 가입한 전체 회원국과 유네스코 산하 세계 전문가 집단의 학자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하회와 양동은 지역 및 중앙정부와 주민의 협력 아래 무형적 가치까지 통합적으로 전승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며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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