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기술실 산하 7개 CFT 운영…인사조치 단행
적극적 활동 유도·사기진작 고취…제품 적기 개발
포스코가 부문 및 부서간 협력 활동(CFT)으로 신제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5일 제품기술실 산하에 7개 CFT를 운영키로 하고 팀리더와 팀원에 대한 인사조치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개발 CFT의 목표는 부문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객이 원하는 신제품을 조사해 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제철소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조건을 연구해 나온 시제품을 고객사와 합동으로 평가해 신제품을 완료하는 것이다.
포스코가 올해 개발을 목표로 하는 신제품은 고성능 교량용 강재, 고강도 선재 스프링강, 철손 특성이 뛰어난 전기강판 등이다.
이번 인사는 신제품 개발 활동에서 부문간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CFT 구성원의 참여의식과 사기진작 고취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적기에 개발하기 위한 차원.
특히 포스코는 CFT 리더가 참여 팀원에 대한 인사평가를 하도록 하고 원소속 부서에도 업무성과측정평가(MBO)에 CFT 활동이 반영되도록 해 소속감과 개발 의지를 대폭 강화했다.
유문현 제품기술실장은 “이번 조치로 고객이 요구하는 신제품 개발 활동이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성과가 가시화되면 개발 활동 전 부문에 확대 적용키로 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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