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比 10.5% ↑…영업이익 7905억 전망
지속적 성장세 예상
롯데쇼핑은 올해 매출액 목표를 작년 실적보다 10.5% 늘어난 10조33억원으로 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또 올해 영업이익은 5.5% 신장한 7905억원으로 전망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인 롯데카드의 지분법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작년보다 각각 3.5%, 6.8% 줄어든 9511억원과 68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쇼핑은 올해 업계 최초 해외 백화점인 모스크바점과 국내 24호점인 부산 센텀시티점 등 2개점을 오픈하는 등 백화점 부문에서는 작년 대비 5.2% 신장한 5조554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할인점 부문은 신규점포 10개 오픈 등에 힘입어 3조9717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보다 17.3%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슈퍼부문에서도 15개점을 추가로 오픈, 전년 대비 20.1% 신장한 48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롯데쇼핑은 덧붙였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백화점과 할인점의 점포 확대와 물류센터 오픈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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