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영천 이전이 시작됐다.
도는 27일 오전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이전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청사 기공식에는 김관용 지사, 이상천 의장, 국회 정희수 의원, 손이목 영천시장을 비롯,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도 기관의 영천 이전의 기쁨을 나누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이전과 관련, 도는 2002년 신축·이전계획을 확정한 후 그간 부지선정과 타당성조사, 설계용역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기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금호읍 원제리 산 58의 17번지 1만6382㎡의 부지에 연면적 6,140㎡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신축되는 보건환경연구원은 도가 110억원을 들여 2008년 6월 준공,그해 7월 입주할 계획이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기공식 식사에서 “경북 중남부 내륙거점인 영천에서 도 산하기관 이전을 위한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은 큰 기쁨”이라며 “영천 발전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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