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권주자의 한 사람인 원희룡 의원은 27일 대구경북 현안을 살피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
원 의원은 이날 대구지하철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 대책위원회 관계자 및 유가족 등과 함께 대구 중앙로역 `지하철 희생자 보존벽체’를 참배하고, 이 후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눈다.
원 의원은 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단을 방문해 현황 등을 듣고 격려한 뒤, 저녁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모임인 `삼토클럽’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지역발전과 관련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 대구를 방문하는 원의원은 우선 김관용 경북도지사 및 김범일 대구시장을 각각 만나 대구를 비롯한 경북지역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나라당 도당 위원장 및 관계자, 대구시당 위원장 및 관계자 등 한나라당 당직자들을 만나 당과 관련된 현안 등에 대해서 면담을 갖는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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