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기강판 수출 25.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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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기강판 수출 25.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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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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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이후 5년간 연평균 44.2% 달해
 
 
 포스코의 전략품목인 전기강판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의 전기강판 수출은 방향성 전기강판이 4만7409t으로 전년대비 47.5%, 무방향성 전기강판이 30만6891t으로 22.9%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기강판의 총 수출량은 35만4300t으로 전년대비 25.7% 늘어났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주로 변압기에 주로 사용되고,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일반용 모터와 안정기에 사용된다.
 특히 전기강판 수출은 지난 2002년 이후 5년 연속 증가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002년 이후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44.2%에 달한다.
 수출의 증가와 함께 전기강판 수출 지역도 다변화 되고 있다. 2004년과 2005년 전기강판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82.6%와 74.5%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45.5%로 처음으로 중국 수출 비중이 50%를 밑돌았다.
 특히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최근 5년간 수출증가율이 20.5%에 달함에도 불구, 중국으로의 수출 증가율은 3%로 감소세가 두드러져 지고 있다.
 한편 평균 수출가격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2006년 방향성 전기강판의 평균 수출가격은 3393달러, 무방향성은 643달러로 나타났다.
 포스코 관계자는 “총 1450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 뭄바이 인근 푸네시에 연간 13만t 규모로 지은 전기강판 전문가공센터가 작년 말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현지 고객사의 고급화 니즈에 적극 부응하고 적기에 고품질의 서비스가 가능해져 전기강판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가 꾸준히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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