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프로젝트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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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프로젝트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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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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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한나라 당정協…적극적 활동 촉구
 
 
 경북도와 지역출신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7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었으나 경북도가 국비확보 방안 및 지역을 발전시킬 대형프로젝트 부재를 짙타하고 나섰다.
 임인배 의원(김천)은 “오는 5월말이면 내년도 국비지원 예산이 결정되는데 예산결정권을 쥐고 있는 기획예산처와 국회 등에는 국비확보를 위한 경북도 실·국장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며 실·국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
 또 “기업유치와 관련, 독일 반도체 업체인 `키몬다’가 아시아 지역에 2조5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처를 모색하는 정보가 있다”며 “이런 기업을 경북에 유치할 수 있도록 특단의 준비단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오을 의원은 “한나라당의 집권 여부를 떠나 이번 대선에서 각 후보들이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는 10조~20조 단위의 국가 프로젝트를 마련해야 한다”며 “현재 경북도가 내 놓은 프로젝트를 보면 몇 천억원 단위에 그쳐, 대선공약으로 채택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동해안권 개발과 관련, 권 의원은 “과거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할 때는 동해안권의 개발과 발전이 이뤄졌다. 그렇지만 현재는 중국과의 교역이 급증, 서해안 개발이 무게를 얻고 있다”며 “동해안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일본과의 관개 개선 등이 선결 조건으므로 경북도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도청이전 이인기·이상배 의원 등은 “도청이전 등과 관련, 다른 지역의 사례를 충분히 검토해서 내 지역에 오지 않더라도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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