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활성화·열린행정으로 살기좋은 상주 일구다
  • 황경연기자
투자유치 활성화·열린행정으로 살기좋은 상주 일구다
  • 황경연기자
  • 승인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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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난해 시정 성과

▲ 맨 위부터 차례대로 추곡수매 현장, 이안녹동마을, 상주상무 우승 환호, 지방규제완화평가 대통령상 수상, 보건소, 농기계현장기술교육, 한국타이어조감도, 경천섬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지난 2월 10일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투자활성화와 시민편의를 위한 `규제완화 추진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한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천연가스보급확대사업 부분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위험도로 구조개선에서 최우수, 농산시책 추진과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30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6억1520만원의 시상금과 받기도 했다.
 지난해 상주시가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성백영 시장의 강력한 시정발전 노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로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상주시는 지난 한해동안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해온 결과 `경북도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자리공시제 전국평가에서 우수상, 전통시장 살리기와 중소기업 육성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부문에서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기업과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상주건설을 목표로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방물가안정관리, 지속적·안정적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적극유치 및 기업체 원스톱서비스 지원강화 등 모든 분야에서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정부3.0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사전분석을 통한 맞춤형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했기에 가능 했다.
 상주시는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46억원을 들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 도내 처음으로 시도한 상가 맞춤형 중앙시장 좌판대 설치사업, 중앙시장 공동특가판매 및 그랜드 세일행사,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시장메니저 및 상인대학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일자리창출 부문에 있어서는 2013년도 일자리목표인 3600개를 넘어선 4545개를 창출, 목표대비 126.3%를 달성했으며, 한국타이어(주)와 농협TMR(주), 한미래식품(주) 등 글로벌기업과 외국기업 등 우량기업의 투자와 유치를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단위면적당 쌀 증수량 전년대 7.2% 증가 전국 최고
 지난해 11월 15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상주시는 단위면적(10a)당 쌀 생산량이 전년대비 7.2% 증가한 549㎏로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생산량도 7만1768t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을 차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량작물 안정생산 등 농산시책 추진평가에서 상주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가 무균·무독의 벼 육묘용 상토를 소요량의 100%인 67만포를 전량 무료로 공급해 우량묘를 생산하고 지역 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벼멸구공동방제를 실시,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펼쳤다.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기술센터와 서부분소, 남부분소 등 3개 임대사업장에서 83종 665대의 각종 농기계를 비치하고 매년 5000여 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연간 20여 억원의 농기계구입비를 절감하는 등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도시가스 조기공급 유공지자체로 국무총리 표창수상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확대보급사업 준공식에서 유공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서민경제의 부담이 되어왔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도내 최초로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0년 6월 웅진폴리실리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여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7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5년 연속 민원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특수시책인 민원모니터요원 제도 활성화와 귀농인 건축설계비 감면, 시민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작품 전시회,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등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종합민원실 분리로 시민불편과 행정력 낭비요인이 되어오던 것을 시민 편의와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청사정비를 착수, 지난 2013년 4월 마침내 종합민원실을 본청으로 이전, 통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살기좋은 상주건설
 성백영 시장은 지난해 12월 한국경제신문사 선정 `2013 올해의 CEO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글로벌 경쟁시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각급 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된 시정발전자문협의회 운영, 읍면동 간담회,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 소통행정을 펼쳐 오고 있다.
 시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인 상주유입을 위해 귀농귀촌 특별지원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추진, 지난 2012년 522가구 920여 명이, 지난해에는 539가구 918명이 상주로 귀농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낙동강권을 중심으로 관광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낙동강 물길과 강변을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전거, 승마 등을 활용해 연결되는 강변레포츠 천국으로 녹색성장 교육체험의 장으로 육성해 숙박시설, 다양한 먹거리 등 낙동강 경관명소의 가치를 최대한 시킬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 및 휴양명소로 개발해 신낙동강 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 상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성 시장은 “지난해 상주시는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펼쳐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행복 상주, 발전하는 상주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지역민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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