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의 소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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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의 소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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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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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지방선거 출마자 9명 기자회견
한나라 독주 견제·정책지원단 구성 다짐

 
 
이번 5·31지방선거 포항지역 광역·기초의원에 당선된 민주노동당 당선자(왼쪽부터 복덕규, 김숙향<광역비례>, 박경열)들이 5일 포항시청 프레스룸을 찾아 “기초의회 소금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주노동당 5·31 지방선거 포항지역 광역·기초의회 당선자와 낙선자 9명은 5일 포항시청 프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의 일당독주를 견제하고 지방자치의 소금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은 사라지고 철저히 중앙정치의 대리전으로 치러졌으며 이미지 선거로 시작해 감성선거로 마무리된 선거, 묻지마 투표로 이어진 선거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특정 정당의 광풍속에서도 두명의 민주노동당 후보를 시의회로 보내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한다”며 “민노당은 당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당선자들이 내는 20%의 의정활동비로 정책지원단을 구성, 의원들의 의회 활동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의원단 연수를 통해 시민들을 향한 행정이 구현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포항시민들의 채찍과 격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5·31 지방선거에 포항시장을 비롯, 9명의 출마해 기초의원 2명과 경북도의회 비례대표 1명 등 3명이 의회에 진출하게 됐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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