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
포항 유통·제과업, 화이트데이 준비 분주
화장품·향수·커플링 등 이벤트 상품 다채
포항의 유통·제과업계가 화이트데이 반짝특수를 위해 다양한 판촉전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14일까지 `화이트데이 특별 초대전’을 진행, 사탕인형 바구니를 비롯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모음전을 마련했다. 또 1층 화장품코너, 피혁코너, 준보석 코너에서는 화이트데이 특별선물인 화장품, 향수, 커플링, 핸드백 등을 준비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조병채 홍보담당은 “화이트데이가 젊은 연인들에게는 중요한 기념일로 자리잡은 만큼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세계 이마트 포항·이동점은 `화이트데이 페스티벌’을 열고 사탕과 케이크, 선물용 장난감 등 관련 상품을 시중가보다 20~35% 저렴하게 판매한다.
삼성홈플러스도 14일까지 사탕바구니와 와인, 속옷 등 선물용품 특집전 `화이트데이 대축제’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행사 및 전국 무료 배송서비스를 실시한다.
제과업계도 화이트데이 고객맞이에 한창이다.
파리바게뜨는 하트모양에 분홍색 크림과 초콜릿, 꽃 등으로 장식한 `핑크 러브러브케익’과 천연과즙 캔디, 무설탕 캔디, 화이트데이 젤리 등 1000원~2만원대의 다양한 신제품을 내놨다.
또 15일까지 이들 화이트데이 신제품을 구입해 제품이 보이도록 찍은 커플사진을 홈페이지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말레이시아 3박5일 여행권과 1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뚜레쥬르도 곰인형과 캔디를 바구니에 담은 포장한 선물세트(1만7000원~2만2000원)와 꽃다발 모양의 `부케 캔디’, `초코하트 딸기케익’(1만4000원) 등 다양한 화이트데이 상품을 판매한다.
이밖에 던킨도너츠에서는 화이트데이 초콜릿과 캔디세트인 `스위트 러브’ 3종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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