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의 요일별 매출 비중이 일요일에서 금요일과 토요일로 점차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롯데백화점의 최근 3년간 전점(미아점 제외) 요일별 매출 자료에 따르면 일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23.5%에서 22.7%(2005년), 22.1%(2006년)로 계속 감소한 반면 금요일은 같은 기간에 15.4%, 16.0%, 17.1%로 늘었고 토요일도 20.7%, 20.8%, 21.1%로 증가했다.
이는 주5일제 시행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쇼핑을 즐기고 일요일은 집에서 쉬거나 여행을 떠나는 경향이 정착되고 있기 때문으로 롯데백화점은 분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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