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전문업체 ㈜노벨과개미와 ㈜교수닷컴이 지난달 2∼11일 초ㆍ중학생 온라인 회원 101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30%인 301명이 학교폭력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비율은 작년 2월 실시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학교폭력 경험’ 응답률 26%에 비해 4%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학교폭력을 당한 횟수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서는 `네차례 이상’이라는 답변이 13%로 가장 많았고 `한차례’ 11%, `두차례’ 5%, `세차례’ 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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