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포항본부…전월比 0.02% 늘어
지난달 경북 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상승했다.
12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경북 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19%로 전월보다 0.02%p 상승했다.
이는 설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교한금액은 크게 줄어든 반면 신규부도 발생으로 부도금액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은 0.25%로서 전월보다 0.05%p 상승했고, 경주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인 0.08%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개로 지난달(3개)에 비해 1개가 감소했다. 지역별(어음교환소 기준)로는 포항지역에서, 형태별로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법인(중소기업)에서 2건이 모두 발생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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