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뜻깊은 사랑 나누기에 잇따라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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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뜻깊은 사랑 나누기에 잇따라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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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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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지호가 선행에 앞장서며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김지호는 윤석화, 신현준, 김남진, 배두나와 함께 토마토 저축은행의 CF 출연료 약 5000만 원을 가정이 없는 아동과 장애아동들을 돌봐주는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13일 다섯 명의 연기자가 각자 다른 콘셉트로 촬영하는 이 CF에서 김지호는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포옹’이라는 주제를 표현한다.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남편 김호진의 아내이자 딸 효우의 엄마로서 평범한 주부로 지내온 김지호가 불우한 이웃에게도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이번 CF에 출연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지호는 오는 18일에는 유모차 자선경매행사에 참석한다. 서울대병원 홍보대사인 김지호는 이날 낮 12시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리는 `맥클라렌 유모차 자선경매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지호는 최근 김호진과 함께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대한신장협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지난 연말에는 김혜수, 손예진, 김호진, 김정은 등과 함께 입양기관 대한사회복지회와 사진작가 조세현이 함께 만든 사진전에 모델로 참가해 국내 입양 활성화를 돕기도 했다.
 김지호는 “앞으로 아직도 끼니를 걱정하는 결손가정 아이들과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의 곁에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은 사랑의 온기를 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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