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5억 투입 13개 체험·음악·미술·도서실 등 갖춰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에 마련된 영어마을이 최근 확장을 마치고 준공됐다.
총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4층에 연면적 2034㎡로 확장된 영어마을에는 13개의 체험실(의실, 음악실, 미술실, 도서실, 법원, 비행기, 미용실, 패스트푸드, 카페, 레스토랑, 호텔, 거실, 다목적구장), 강당, 영양사실, 배식시설(100석), 휴게실 등 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입소 정원이 늘어남에 따라 원어민 교사의 인원도 6명에서 9명으로 늘여 선발해 학급당 인원을 유지하고 수업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했고 학생들이 출국에서부터 입국까지, 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현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관련 시설을 갖추게 됐다.
정 총장은 “우리 대학이 안동영어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어 교육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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