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부서 맞춤형 혁신컨설팅 실시
경영혁신·추진영역 진단활동 후 시행
포스코가 부서별 업무 특성에 따른 맞춤형 혁신컨설팅을 실시한다.
포스코는 “글로벌 포스코에 걸맞은 바람직한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구성, 앞으로 연말까지 부서별 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연말까지 7차례에 걸쳐 2007년 부서 맞춤형 혁신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 방법은 해당 부서에 대해 △3주간 경영이념 △조직역량 △6시그마 등 경영혁신 추진영역에 대한 진단활동을 벌이고 팀원과의 미팅을 거쳐 혁신프로그램을 설계한뒤 이를 시행한다.
그리고 1년간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는 방식이다.
이는 별도의 컨설팅팀의 지원을 받아 현업부서가 주도적으로 부서의 니즈(Needs)에 맞는 혁신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점에서 기존 업체가 시행해온 주입식 변화관리시스템과는 차이가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부서 맞춤형 혁신컨설팅은 포스코 고유의 경영방식인 포스코 웨이(POSCO Way)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제대로 일하는 조직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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