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에서 사회통합까지 포괄하는 보건-복지 연계시스템 구축” 평가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 의료법인 황학의료재단 대성그린병원(이사장 조영자)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정신의료기관으로서는 북부지역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는 제도로 의료기관 인증기준 충족여부를 조사하는 절대 평가의 성격을 가지고 공표된 인증조사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에 위치한 대성그린병원은 평가원으로 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정신장애인의 치료에서 사회통합까지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건과 복지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선도하는 정신의료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 이사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계기로 의료서비스의 우수성과 환자 안전관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병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환자의 안전보장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고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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