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죽도어시장 앞에 버스 및 활어차 전용 주차장을 완공해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가 죽도어시장 및 회 상가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를 위해 17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해 최근 완공한 버스 및 활어차 전용 주차장은 대형버스 11대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전용 주차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14시간 유료로 운영, 이용요금은 30분당 승합자동차(버스)는 16~25인승 이하 1500원, 26~35인승 이하 2000원, 36인승 이상 2500원이며, 활어차는 1.5곘 이하 1000원, 1.5곘 이상~4.5곘 미만 1500원, 4.5곘 이상 2000원이다.
포항시는 이번 전용 주차장 설치 운영으로 주차장 부족과 고질적인 활어차 불법주정차가 상당부분 해소돼 시장 활성화 및 교통소통에도 원활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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