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천리천`가장 아름다운 소하천’선정
  • 권재익기자
안동 천리천`가장 아름다운 소하천’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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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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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공모전 전국 최우수상… 40억 지원 받아

▲ 악취로 시민들에게 외면받던 천리 소하천이 시의 하천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거듭나 최근 전국 최우수 하천으로 선정까지 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가 하천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천리천 소하천이 최근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4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이 지난 4월23일~5월12일까지 전국에서 출품된 60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편 결과, 시가 `맑은 샘물의 천리천(거닐고, 노닐며, 쉬어가고픈 마을물길)’이란 주제로 출품한 천리천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하천사업으로 선정돼 40억원(국비 20, 지방비 20)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는 것.
 이번 심사에서 천리천은 치수안정성과 친수경관성, 생태환경성, 지역특성화 등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타 자치단체에 장려할 만한 특색 있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됐다.
 천리소하천은 시가지를 관통하며 하수 등이 유입돼 악취를 풍기던 천리천을 78억 원을 투입, 도심속 자연형 소하천으로 재탄생, 이 곳에 자연형 여울을 비롯 낙동강물을 끌어들여 만든 벽천폭포, 산책로와 계류시설, 전망대, 쉼터, 운동시설, 어린이물놀이장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외면했던 하천을 시민들을 위한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인 치수방재과장은 “앞으로도 소하천정비사업은 자연친화적이고 친수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주민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휴식처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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