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규격상자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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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규격상자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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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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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군의장 등 10여명 가락동 시장 방문
 
 서울시농수산물공사를 방문한 이창우 성주군수, 이창길 군의장, 문희권 농협군지부장 등은 참외 규격 상자 홍보와 하역비 조정 등 군정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성주군(군수 이창우)은 참외규격상자 출하에 따른 홍보와 출향인사방문 군정 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지난 20일 이창우 성주군수, 이창길 군의장, 문희권 농협군지부장, 이기후 월항농협장, 노광희 농업경영인군연합회장, 김경수 규격상자추진위원회 사무국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가락동 시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가락동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사장과 법인을 방문 참외규격상자 추진 경위, 비규격상자 회수, 농업인들의 공감대와 현재 출하 실태 등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지금까지 열림형 비규격상자 출하에 따른 농산물물류에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제 봉합형 규격상자로 출하함으로써 유통부문에 획기적으로 개선된 만큼 규격상자 사용에 따른 하역비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 줄 것과 아울러 참외규격상자 출하가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좋은 가격이 지속적으로 형성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농수산물공사와 법인 및 중도매인 대표 측에서는 긍정적인 검토와 아울러 정량출하 및 속박이 없는 상품출하로 소비자가 원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 출하를 건의했다.
가락동 시장에 성주참외가 출하되고 있는 물량은 1년에 200만상자 정도로 현재 사과, 배 등 규격상자 하역비는 217원 이었으나, 성주참외는 열림형 비규격상자로 출하됨에 따라 318원을 부담하고 있다.
오후에는 출향인사를 만나 참외보온덮개 자동개폐시설 설치 등 3건의 군정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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