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물품의 구매는 너무나 보편화되어 있다.
　카드사용시 세금 감면혜택을 비롯해 외식을 하거나 영화관, 놀이공원에서도 이용료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 회사마다 사용금액에 따른 포인트가 적립,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어 신용카드 사용인구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일반화되고 있는 신용카드는 사용뿐만 아니라 분실과 도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신용카드를 분실, 도난 당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거나 주유할 경우 결제과정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별다른 절차가 없다는 것이 부정사용을 용이하게 하고 피해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미국에서는 신용카드 도용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신용카드 사용시 신용카드 소유자의 거주지 우편번호를 결제단계에서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대금 지불을 위해 신용카드를 제시한 고객들에게 우편번호를 묻거나 전산입력을 하도록 함으로써 신용카드 부정사용을 근절하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도난과 분실로 인한 신용카드 명의도용 부정 사용액은 계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부정사용에 대한 그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서는 소유자의 거주지 우편번호 등을 결제단계에서 철저한 신원 확인 등 제도적인 방안이 마련돼야겠다.
 　정기태(성주군 성주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