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환상 불꽃쇼 영일만 하늘 화려하게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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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환상 불꽃쇼 영일만 하늘 화려하게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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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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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불꽃경연대회’중 바지선에서 쏘아올린 불꽃이 영일대 해수욕장 앞바다를 각양 각색의 색으로 수 놓고 있다.
▲ `국제불꽃경연대회’에서 쏘아올려진 불꽃이 영일대(해상누각)와 조화를 이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포항의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에서 온 어린이 공연단이 `불빛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 포항의 할리데이비슨 동호인들이 `불빛퍼레이드’에서 선두로 길을 열고 있다.
▲ `불빛퍼레이드’에 참여한 포항의 연오랑세오녀 부부.

[경북도민일보]  포항에서 나흘간 낭만적인 `불꽃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시민들과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에게 잊지못할 `여름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2일 열린 `국제불꽃경연대회’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각국 참가팀이 쏘아올린 10만발의 불꽃이 영일만의 밤하늘을 찬란한 오색빛으로 수 놓자 관람객들은 탄성과 함께 마치 꿈을 꾸듯 환상에 빠져들었다. 이번 축제의 열기를 화보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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