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이사장 이경호)는 28일 낮 12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체리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 이사장은 “많은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료를 받으며 불안정한 고용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다가 노후에 병들어 치료받기도 어려운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등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연기자 이순재ㆍ정준호ㆍ김정은ㆍ안재욱ㆍ차태현, 가수 김건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복지회는 앞으로 기금을 모아 동료 연예인의 생계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중예술인복지회는 정준호를 회장으로 하는 탤런트 부문과 신동엽이 회장인 희극인 부문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순재, 최희준, 구봉서, 서수남 등이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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