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공의현 박사팀, 국제권위지 표지논문 발표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머리카락 굵기의 백만분의 1에 불과한 양자점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광학센서,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명기기 등에도 적용될 정도로 그 활용영역이 무궁무진한 소재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 소재를 이용한 연구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것이 물질의 전기 전도성 정도를 결정하는 밴드갭으로, 이를 제어하는 기술은 학계에서도 끊임없는 이슈가 되고 있는 상태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장현명 교수의 지도를 받은 공의현 박사(32·사진)는 박사과정 주수현씨(지도교수 김형섭)와 나노융합기술원(NINT)의 박현진 선임연구원과 함께 열적 잔류응력을 양자점에 유도해 그 격자를 변형함으로써 밴드갭을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 24일 발간되는 재료과학 분야 권위지인 `스몰’의 9월호 표지논문으로 발표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