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영남대 교수`복지부장관상’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영남대 의과대학 이경희 교수(53·사진)가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매년 10월 둘째 주인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기념해 `제2회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념식’을 지난 8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유공자 8명에게 장관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 교수는 영남대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병원 내 `완화의료병동’ 개설을 주도하는 등 국내 호스피스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의학과 출신(86년 졸)인 이 교수는 미국 최고의 암전문 병원인 `엠디 앤더슨 암센터’에서 연구전임의를 거쳤으며, 세계위암학회 최우수논문 발표상(2007), 미국문화협회 의학분야 국제평화상(2010),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닥터 폴 우수논문학술상(2013) 등을 수상했다.
올해 4월에는 영국 캠브리지 세계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로부터 국제의학 관련 유명잡지 논문발표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제 Fellowship 평화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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