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상대동 큰섬마을작은도서관운영위원회(위원장 서홍석)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말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친 글쓰기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에서는 기존 `독후감분야’와 `내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의 글짓기분야도 추가 실시해 학교폭력 집단따돌림을 예방하고자 했다.
　수상작은 글짓기부문에 권도현(대해초 6)이 포항시장 최우수상을, 독후감부문에서는 김수민(신흥초 3)과 신은지(대도초 4)가 박명재국회의원과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홍석 위원장은 “학생들이 책을 한 번 더 읽고 글을 한 번 더 써 본다는데 의의를 두고 2010년부터 시작한 독후감 공모전이 5회를 맞이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뛰어난 수준의 작품이 늘고 있어 좋은 상을 많이 줄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앞으로도 더욱 행사에 애정을 갖고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