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타결 “앉아서 당할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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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 “앉아서 당할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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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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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농가 직격탄 예고… 긴급 대책회의
 
 성주군은 한미 FTA 타결과 관련, 4일 군청상황실에서 군수, 군의회 의장, 농협군지부장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타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한미 FTA체결이후 참외출하 성수기인 3~5월에 오렌지가 대량 수입되면 개당 300원선에 거래되는 참외가 개당 700원선에 거래되는 오렌지에 가격경쟁력을 잃고 소비위축과 함께 참외농가의 직격탄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성주참외 15kg 참외 1상자의 가격은 2000년 이전에 5~6만 원 선에서 지난해가 8~9만원 올해는 7~8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은 7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수입오렌지가 급증한 2000년에는 2만원으로 떨어져 수입농작물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임시대책위원들은 오렌지 관세율 인하와 완전 철폐 시 참외도 많은 피해가 불본 듯 뻔한 일이므로 “피해 보전 품목에 포함 해 줄 것과 참외 농사 포기 시 이에 대한 보상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특단의 지원 대책을 강구 해 줄 것”을 중앙정부 등에 강력히 건의키로 했다.
 또 건의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전 군민이 합심해 모든 조치를 취하기로 의결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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