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다 묘기백출 명승부… 모래판이 '들썩'
  • 이상호기자
경기마다 묘기백출 명승부… 모래판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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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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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 우리의 전통스포츠 씨름의 얼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전국 아마추어 씨름인들의 최대 잔치인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청년부 결승에서 경기도 김기영(오른쪽)이 경상남도 박정현을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 여자부 무궁화급(80kg 이하) 결승에서 전남 이다현(왼쪽)이 경상남도 송송화를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이 체급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 초대 가수 이자현이 히트곡을 부르며 흥을 돋우고 있다.
▲ 9일 중년부 결승에서 서울 장원근(오른쪽)이 경상북도 박문수를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이 체급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 7일 오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경기에 앞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 여자부 국화급(70kg 이하) 8강에서 부산광역시 임수정(왼쪽)이 경기도 서현(가운데)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하고 있다.
▲ 초등부 결승에서 경기도 윤영웅(오른쪽)이 경상남도 이태현(가운데)을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 청·중·장년부 예선전에서 홍샅바 선수의 밀어치기 공격이 성공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중등부 이현서, 고등부 황병문 군, 대학부 강문성, 청년부 김기영씨와 여자 국화급 임수정, 여자 매화급 박선씨가 각 개인 부분에서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으랏차차! 배지기 들어간다.” 지난 주말과 휴일, 안동은 전국에서 모인 남녀노소 아마추어 씨름선수들의 포효와 관중들의 환호로 가득찼다.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관중들은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깊어가는 가을정취 속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씨름판의 열기로 넘쳐나게 한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그 4일을 화보로 엮었다.

 

    최성열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聯 회장

   “역사 깊은 안동서 개최된 것에 감사
    내년에도 씨름대회 위해 발로 뛸 것”

 이번 대통령배전국씨름왕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숨은 인물이 있다.
 대회를 책임지고 추진한 국민생할체육전국씨름연합회 최성열(55·사진)회장이다. 9일 대회를 마치고 최 회장을 만나봤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소감은.
 1년 중에 가장 큰 대회이다. 역사 깊은 안동시에서 개최된 것에 감사하고, 무엇보다 경북도민일보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

 -한국씨름이 나아갈 방향은.
 민속씨름이 살아야한다. 국민생활체육씨름연합회 경우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며, 북한하고도 씨름 경기를 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씨름계에 어떤 인물로 남고 싶나.
 여자프로씨름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여자씨름 확대에 노력할 것이며, 여자씨름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남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씨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도 씨름대회를 위해 발로 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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