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으랏차차! 배지기 들어간다.” 지난 주말과 휴일, 안동은 전국에서 모인 남녀노소 아마추어 씨름선수들의 포효와 관중들의 환호로 가득찼다.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관중들은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깊어가는 가을정취 속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씨름판의 열기로 넘쳐나게 한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그 4일을 화보로 엮었다.
최성열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聯 회장
“역사 깊은 안동서 개최된 것에 감사
내년에도 씨름대회 위해 발로 뛸 것”
이번 대통령배전국씨름왕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숨은 인물이 있다.
대회를 책임지고 추진한 국민생할체육전국씨름연합회 최성열(55·사진)회장이다. 9일 대회를 마치고 최 회장을 만나봤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소감은.
1년 중에 가장 큰 대회이다. 역사 깊은 안동시에서 개최된 것에 감사하고, 무엇보다 경북도민일보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
민속씨름이 살아야한다. 국민생활체육씨름연합회 경우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며, 북한하고도 씨름 경기를 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씨름계에 어떤 인물로 남고 싶나.
여자프로씨름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여자씨름 확대에 노력할 것이며, 여자씨름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남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씨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도 씨름대회를 위해 발로 뛰도록 하겠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