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순환 고리 끊고‘일등 문경건설’나서야
  • 윤대열기자
악순환 고리 끊고‘일등 문경건설’나서야
  • 윤대열기자
  • 승인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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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적자운영으로 시민혈세를 축낸 문경기능성온천에 대한 매각처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최근 문경시의회까지 문경기능성온천적자보존에 시민혈세가 투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촉구성명까지 발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자치체가 뿌리가 내린지 수 십년만에 집행부와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한 목소리를 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시는 문경기능성온천을 지난 2006년부터 운영, 만 8년만에 매각처분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자그마치 17억원여원의 시민혈세가 낭비됐다.
 적자 운영에 허덕이는 가운데 한 지자체 단체장은 입욕비까지 내려받는 선심성 행정까지 펼쳐 적자운영을 부추겼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경기능성온천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경영개선이 안될 시 매각까지 하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중앙정부가 내년 교부세 삭감통보를 알려오자 그제서야 시는 백기투항했다.
 매년 적자를 시민혈세로 충당하고 교부세까지 삭감된다는 현실에 직면하면서 이러한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어야할 시점에 이르게 됐다.
 이맘때면 지자체 공무원들은 중앙부처 문지방이 닳도록 예산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반해 선심성 행정으로 일관하면서 적자부분에 대해 시민혈세로 충당해 온 과오에 대해 현 집행부와 시의회가 손을 맞잡고 대 수선에 나선 모습은 참으로 다행이다.
 문경시는 현재 시가지 전체를 리모델링 중에 있다. 1단계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문화의 거리가 탄생했고 이어 지중화사업과 간판교체, 주차장 조성사업 등 모범중소도시 건설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이러한 악재들을 갑오년((甲午年)에 털어 버리고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다가오는 을미년(乙未年)에는 집행부,시의회, 시민 모두가 ‘새로운 도약, 일등 문경건설’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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