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3분기 경기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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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3분기 경기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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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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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조사, 경기지수 `84’
고용사정은 다소 개선 전망

 
포항지역의 3분기 기업경기지수(BSI)가 84로 나타나 경기가 다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상의가 최근 지역 제조업체 85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경기 및 고용전망’을 실시한 결과 BSI가 84로 나타나 연초 회복세를 보이던 경기가 다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분기는 102를 보였다.
 이는 고유가와 원자재 상승 및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 기업들은 경영 애로요인으로 고유가 지속과 원자재 가격상승 또는 부족이 36.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환율변동 19.7%, 임금 17.1%, 인력 14.5%, 기타 5.3%순을 보였다.
 지역 기업들은 3분기 국내경기에 대해 저점횡보 53.6%, U자형 회복이 27.5%, 하락세로 반전이 14.5%로 응답했다.
 또 전체 응답업체의 68.1%가 저점에서 횡보하거나 하락세로 반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분기와 비교해 U자형 회복을 전망한 기업은 감소한(38.9%→ 27.5%) 반면, 저점횡보(47.9%→ 53.6%)와 하락세로 반전(9.5%→ 14.5%)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의 비율은 증가했다.
 반면 고용(EPI)사정의 경우 104로 나타나 전반전인 고용사정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 기업체들은 인력난 해소 및 충원시 예상되는 애로요인으로 지속적 임금상승 44.8%, 3D업종에 대한 근무기피 17.9%, 회사소재지 등 지역여건 14.9% 순을 보였다.
 또 고용창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노동시장 유연화(38.4%) △선진국형 사회안전망 확충(27.4%) △중소 벤처기업 육성(12.3%) 순으로 지적했다.
 포항상의는 “이번 조사결과 3분기 기업경기전망은 악화될 것이나 고용사정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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