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40대 커리우먼 연기
이미숙이 일에서는 프로이며 연애는 자유로운 40대 싱글맘으로 등장한다.
김민희는 실수투성이 20대 불확실한 청춘을 연기한다.
영화 `싱글즈’로 미혼 커리어우먼의 일과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평받았던 권칠인 감독이 10대, 20대, 40대 여자들의 일상을 담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제작 시네마서비스)를 만든다. 최근 이혼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이미숙은 40대 싱글맘 영미 역을 맡는다.
`…ing’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컴백.
인정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영미는 연하의 남자들과 쿨하게 즐기는 화려한 싱글이다.
드라마 `굿바이 솔로’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민희는 일과 사랑모두 실수투성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20대 아미 역으로 출연한다.
아미와 삼각라인을 펼 두 남자 승원과 원석 역에는 김성수와 김흥수가 각각 캐스팅됐다.
영미의 딸이자 연애가 몹시 궁금한 10대 사춘기 소녀 강애 역에는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의 안소희가 오디션 끝에 캐스팅됐다.
강애의 남자친구 역에는 시트콤`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범이 호흡을 맞춘다. `뜨거운 것이 좋아’는 이달 중 크랭크 인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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