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덮개 개폐작업 손쉽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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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덮개 개폐작업 손쉽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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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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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권취식 자동개폐시스템 현장 평가회
 
 유가상승으로 난방을 하지 않는 무가온 보온터널 재배의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새로 개발된 보온덮개 권취식 자동 개폐시스템이 선보여 각광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10일 성주읍 대흥리에서 평가회를 통해 권취식 자동개폐시스템의 노동력 절감효과와 보온력 향상의 성과를 시연했다.
 실증연구 결과 보온덮개 개폐시간에 대한 노력절감이 97%로 획기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햇볕 쪼임 시간이 하루에 70여분이나 길고, 일반시설보다 밀폐도가 좋아 터널 내부 온도가 2℃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로인해 노동력절감은 물론 작물의 생육과 품질에도 영향을 미쳐 농가소득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외, 수박, 멜론 등을 저온기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눞혀 키울 경우 경우 보온을 위해 두터운 보온덮개를 사용하는데 보온덮개의 개폐작업과 설치 철거작업은 전체노동량의 30~40%에 해당되며 노령화된 농촌에서 기피하는 작업이며 꼭 해결해야 될 문제이다.
 원예연구소는 개폐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2005년부터 보온덮개 권취식 자동 개폐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본 장치를 개발했으며 오류방지를 위해 개폐동작 기억장치를 내장하고 전기적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과전류 차단과 긴급시 동작멈춤 기능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 부직포를 깨끗히 말아 개폐할 수 있는 모터를 장착하고 부직포 사용이 끝나면 하우스 측면에 보관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제작 보급하고 있다.
 본 장치가 상용화 될 경우 개폐 노력에 소요되는 힘든 악성노동을 줄임으로 고질적으로 앓고 있는 무릎관절, 허리디스크, 손가락 관절, 호흡기질환 등 하우스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예연구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을 통해 무가온 터널보온재배 지역에 신속히 확대 보급시켜 농민의 악성노동을 줄이고 노동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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