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체조의 활성화와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 육성 및 체육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61회 전국 종별 체조 선수권대회’가 4일 개막돼 3일간의 열전을 펼치게 된다.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중등부 28개교 130명, 고등부 20개교 93명, 대학부 9개교 47명, 일반부 9개팀 47명 총 66개팀 317명이 출전해 개인과 학교, 고장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개인 종합에서 오심으로 인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쳐 우리 국민들을 안타깝게 했던 양태영선수(포스코건설 소속) 등을 비롯한 국가 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평소 화면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스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직접 관전 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회 경기 일정은 4일 첫날은 오전 9시 30분 개회식 이후 오후 8시까지 경기가 펼쳐지며, 둘째 및 셋째 날은 오전9시 30분~ 오후 8시까지 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이단), 철봉·평균대 남녀 경기가 진행된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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