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문을 연 야생화박물관은 연말까지 4만여 명의 탐방객이 찾았으며 올해도 지난 주말까지 1만 명의 탐방객이 성주를 찾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탐방객중 대구, 부산, 구미, 고령 등 타지에 거주하는 사람이 88.6%에 이르며 서울, 인천, 울산, 경기, 충북 등에서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단체 탐방객들의 예약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달은 9건에 700여 명이 예약돼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에버 그린 성주(Ever Green Seongju)의 이미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일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야생화 전문식물원인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406종 51만 9000여 본의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멸종위기 식물인 섬개야광나무 등 희귀 야생식물 17종도 함께 식재되어 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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