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식재산센터 인력 `태부족’
  • 경북도민일보
포항지식재산센터 인력 `태부족’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 인력 고작 2명…전문 기술 사업 활성화 한계
   기술 이전·거래 관련 기관 `교류·협력’ 확대 시급

 
 
 한미 FTA협상 타결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포항지식재산센터의 인력은 2000년 이후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 인력 확보로 기술이전과 기술거래 관련 기관과의 교류·협력 확대가 시급하다.
 현재 포항상공회의소 내 포항지식재산센터의 전문인력은 센터장을 포함 모두 2명.
 매년 특허정보와 관련된 민원인 상담, 지원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식재산권 전략을 수립하고 각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포항지식재산센터는 지역 특허정보의 원활한 보급과 지식재산권의 인식확산 및 발명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2월 발족했다.
 지식재산센터는 그동안 기업체와 대학교, 민간인을 대상으로 센터 운영홍보, 특허정보 제공, 종합민원상담 및 지도, 산업재산권 교육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그 결과 2005년 특허정보서비스 제공 1400여건, 종합민원상담 1700여건에서, 2006년 각각 1700여건, 1800여건으로 매년 업무가 증가하는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성과를 낳았다.
 그러나 늘어난 업무에 비해 전문 인력이 턱 없이 부족, 기업체와 대학연구소 등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강화, 기술이전 전담조직 육성, 특허기술 및 기술이전, 기술거래 등 전문적인 기술 사업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포항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지식산업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는 반면 특허업무를 총괄하고 수행할 조직과 전문인력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며 “전문인력양성과 확보를 위해 기업체 등 상공인과 지자체, 교육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고정일기자 koj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