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회 보화상(본상) 수상자로 성주군 수륜면의 강신일(41)씨가 선정됐다.
강 씨는 우체국 집배원으로 근무하면서 박봉에도 불구하고 팔순 노부모를 정성껏 모시고 특히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해 부모님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드려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또 어버이날이 되면 외로운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경로위안 잔치를 베풀어 칭찬과 격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올해 50회를 맞은 보화상은 1956년 고(故) 조용효씨가 민족고유의 미풍양식을 되살리고 사회교화에 이바지 하고자사재를 들여 보화상을 제정한 뒤 매년 경상북도와 대구 일원에서 효행자, 열행자, 선행자를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25일 11시 대구 보화원에서 거행된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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