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키우는 서안동농협 장학사업
  • 권오한기자
지역 인재 키우는 서안동농협 장학사업
  • 권오한기자
  • 승인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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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합원 자녀 56명 8400만원 전달… 출범후 9년간 6억6000만원 지급

▲ 서안동농협이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조합원들이 자녀 장학금 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한 지역농협이 가족인 조합원들을 위해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은 지난 4일 농협 농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56명에게 8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안동농협은 조합원 자녀 중 대학교 2~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전학기 성적 평점 2점 이상 학생, 조합 이용실적과 졸업학년 우선으로 선발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서안동농협 출범이후 9년간 총 685명에게 모두 6억63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 교환권으로 5억원을 지급과 함께 농작물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해 고품질 고추생산교육 및 생강·멜론·무·배추·고품질 쌀 재배기술교육 등 영농교육과 고추·생강 등 종자대금 지원, 농민신문 구독료 지원, 영농회 마을게시판 설치, 농기계수리 무상지원, 면세유취급수수료지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등 약 3억원의 조합원 환원사업을 펼친다.
 조합원들은 “최근 영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농협에서 이렇게 자녀 장학금을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더 서안동농협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자녀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이렇게 나눠줄 수 있어 행복하고 이 장학금이 밑거름이 돼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조합원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서안동농협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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