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결혼이민여성 8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관을 찾아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통문화체험은 (사)포항다문화가족 주관으로,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인성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드엉뚜꾸엔(베트남) 씨는 “처음 해보는 한국 전통 체험이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이었다”고 서툰 한국어로 소감을 말했다.
이날 결혼이민여성들은 바쁘고 복잡한 가사와 육아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마을과 경관이 있는 덕동마을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전통문화체험을 하며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