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빠른 시일내에 임시총회를 열어 이 상근부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 내정자는 경제기획원과 전국은행연합회 등을 거쳐 LG경제연구원 원장을 역임해 정부와 민간 경제계를 두루 거친 금융 및 실물경제 전문가다.
또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 자문위원과 한국경제연구원 감사 등을 오랫동안 맡고있어 전경련 사무국 상근부회장으로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1948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미국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및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내정자는 1995년 LG경제연구원 대표이사 원장을 지낸 뒤 현재 이 연구원 고문으로 있으며 1997년부터 전경련 자문위원, 2001년부터 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 감사를 지내고 있다. 한편 LG출신 인사가 전경련 실무를 총괄하는 상근 부회장에 내정됨으로써 그동안 전경련에 소원했던 LG 그룹과 전경련의 관계가 활성화될지 주목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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