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세네갈, 새마을로 뭉치다
  • 백영준기자
경북-세네갈, 새마을로 뭉치다
  • 백영준기자
  • 승인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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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김관용 지사 단독 면담

▲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2013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2개 마을에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파견해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키 살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3일부터 7일까지 공식 방한했으며,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전수에 대한 관심과 감사의 뜻으로 김관용 지사에게 단독 면담을 요청해 새마을운동 전수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와 세네갈 대통령과의 면담은 4일 박 대통령과의 양국 정상회담에 이어 이뤄졌다.
 이날 면담에서 마키 살 대통령은 2013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2개 마을(돔보알라르바, 딸바흘레)에서 추진되고 있는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을 통한 해외 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새마을회관 건립, 새마을유치원 및 보건위생사업, 정미소, 시범농장 등 마을 주민의 가장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현지 호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관심이 크다며 정부 차원에서 협력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의사를 밝혔다.
 김관용 지사는 “새마을 세계화를 통해 세네갈 농촌 발전에 더 힘을 보태고 세네갈 공무원과 현지 마을지도자를 초청해 새마을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네갈은 서부 아프리카의 관문으로 한반도와 비슷한 면적에 인구 1200만명의 국가다.
 한국과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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