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계 교란 주범 외래어종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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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계 교란 주범 외래어종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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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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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외래어종 잡기대회

 

▲ 7일 문경시 산양면 평지저수지에서 열린 ‘제2회 외래어종 잡기대회’에 가족과 연인들이 참석해 토종 어류 지킴이 활동과 동시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 오전 8시, 주최측에서 준비한 빵과 우유 등 간식을 받아 들고 가는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씩씩하다.
▲ 영예의 1등을 차지한 추지완씨가 경북도민일보 윤두영 회장에게 트로피를 수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윤환 문경시장이 대회가 끝나 후 조사들이 잡은 조과를 보고 있다.
▲ 행운권 추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이 문경에서 생산된 쌀과 기념품을 받아 들고 가며 즐거워 하고 있다.
▲ 최연소로 출전한 어린이가 행운권에 낚시용품을 받고 고윤환 문경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 조사가 마수로 배스를 낚은 뒤 “이 맛” 이라고 외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문경시 산양면 평지저수지에서 7일 휴일을 이용해 ‘경북도민일보배 생태계 외래어종 잡기 대회’가 열렸다. 경북도민일보가 지난 5월 포항 연일 적계저수지에 이어 이날 문경서 2회째 진행한 큰입배스, 블루길 퇴치행사에는 무더위속에서도 전국에서 250여명의 강태공들이 참여해 높은 자연보존 의식을 보여줬다. 이들 낚시동호인들은 뙤약볕 아래서 토종 붕어와 잉어를 깡그리 잡아먹는 민물고기 난폭군 큰입배스 등을 낚시로 잡아내 저수지 생태계를 살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가족단위 낚시객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자연생태계 보전의 희망을 나타냈다. 문경시는 외래어종 퇴치행사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 저수지와 하천에 우리고유의 민물고기들이 마음놓고 서식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시정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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