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장관, 영주·안동 가뭄현장 찾아
  • 권재익기자
이동필 장관, 영주·안동 가뭄현장 찾아
  • 권재익기자
  • 승인 2015.0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인력·자원 총동원해 국가 차원 지원 나서겠다”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8일 오후 안동시 풍천면에 설치된 하천 물막이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이희원기자] 이동필 농림식품부 장관은 18일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가뭄 피해가 심각한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를 찾아 서원 영주 부시장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시하겠다”며 “가뭄이 덜한 다른 지역 양수기를 빌리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지원해달라”고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주문했다.
 이어 “추가로 양수기를 투입하고 급수차를 동원하는 데 필요한 비용 등은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가뭄 피해가 반복되는 만큼 낡은 저수지를 준설하거나 4대강 물을 끌어와 사용하는 방법 등 10월까지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국가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가뭄 피해 현장 방문에 앞서 지난 13일 우박이 내린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를 찾아 “정확한 피해 조사로 농민들의 손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안동시 풍천면 신성리 가뭄 피해 현장도 찾아 피해실태를 살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